테이퍼링과 이머징마켓 채권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고싶습니다.

부자돼지29 2014-01-05 14:04:23.0  조회: 1879

저는 채권형펀드를 3개정도 소지하고 있습니다. *프랭클린템플턴글로벌자(채권)A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1A(채권) *피델리티이머징마켓증권자투자신탁(채권-재간접형) 입니다. 1년정도 보유했는데 모두 -2%정도인데 하도 뉴스가 많다보니 더 불입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그래서 상황이 이렇다보니 테이퍼링과 이머징마켓 채권의 상관관계가 궁금하고 앞으로 채권시장에 대한 전망이 궁금합니다.

답변 (1)

박창윤 압구정금융센터 myyunee@hotmail.com

안녕하세요? 아이엠증권 압구정센터의 박창윤입니다. 채권 운용에 관한 사항을 물어보셨네요. 테이퍼링에 관해서는 이미 작년말 어느정도 시장에 선반영되어 있는 상황에서 기존 시장의 예상보다는 양적완화 축소에 관한 규모가 적어 소프트 랜딩이 어느정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미 3대 지수도 이를 반영하듯 고치를 꾸준히 경신하고 있꾸요. 이론적으로는 테이퍼링으로 인한 장기국채 금리 상승으로 인한 국내 금리의 커플링으로 인한 금리 정상화과정을 말하고 싶기는 하지만 장기적인 정책 진행방향이고, 실질적으로는 현재의 미 제로금리의 상당기간 유지 및 국내 및 이머징증시의 취약성(가계부채, 부동산문제등등)으로 인해 현 수준의 금리가 상당기간 유지될듯합니다. 물론 올해 금리 상승에 관한 전망에는 호의적이지만 그 시기가 언제일지는 결국 시간만이 답을 주겠죠. 안정성을 생각해서 채권형 펀드에 분산투자 중이신듯한데 글로벌 및 이머징 채권형 펀드로서 결국 미 금리 시장의 흐름 따라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테이퍼링, 금리 정상화등으로 제로금리 상승시 채권의 평가손 예상되기는 하나 소프트랜딩할것으로 생각됩니다. 보다 자세한 문의사항 있으시면 02)3496-9052로 연락부탁드립니다.